본문 바로가기

삶에 대한 이야기/더 넓은 지혜를 위한5

[책 리뷰] 글쓰기의 힘 글쓰기의 힘 - 장동석 외저 | 북바이북 평소 생각을 들어내는 것에 소극적이었던 내가 생각을 블로그를 통해 오픈하기로 마음을 먹고 글을 써보려고 하니 막막했다. 어디에서부터 접근해야할지 몰랐다. 어려서부터 다이어리 쓰는 것을 즐겨했었지만 혼자만 보는 곳에 글을 작성하는 것이었기에 논리적이지 재미있지도 않았다. 이제부턴 조금은 발전된 글을 쓰고 싶었다. 혼자 고뇌하며 발전하는 인고의 시간을 물론 견뎌야하겠지만 뛰어난 분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배워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은 다양한 영역에서 글을 쓰는 작가들의 노하우 담겨있다. 블로그 글쓰기의 노하우를 전하는 작가부터 치유를 위한 글쓰기를 하는 작가까지 다양한 생각이 가득했다. 그 중에서 내게 인상 깊었던 이야기가 두개가 있다. 자기 발견을.. 2020. 1. 26.
[책 리뷰] 빛의 제국 _ 김영하 빛의 제국 _ 김영하 평소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다. 어릴적부터 소설을 읽어야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다. 재미를 위해 읽어야 한다면 잘 만들어진 영화 한 편 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생각은 최근에 와서야 크게 잘 못 되었음을 깨달았다. 소설을 읽는 것은 다양한 삶을 간접 경험하며 나의 지혜를 넓혀나가는 행위였다. 어릴적부터 국어 선생님이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하셨던 말씀이였는데 최근에서야 간접 경험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듯하다. 이렇게 배움이 느려서야.... 올해는 소설을 통해 지혜를 넓혀가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다짐을 하며 "빛의 제국"을 읽기 시작했다. 빛의 제국은 북한에서 공작원으로 남한으로 파견되어 20년 째 살아가는 주인공(김기영)이 갑작스럽게 북으로 복귀하.. 2020. 1. 4.
[책 리뷰] 상위 0.1% 부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박지영 [책 리뷰] 상위 0.1% 부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 번뿐인 인생을 좀 더 멋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돈을 좇지 말고 태도를 만들어라." 책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다. 궁금했다. 나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던 그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 책은 20년동안 카드회사에서 VIP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온 작가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책이다. 혹시 부자가 되기 위한 기술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를 얻길 원했다면 다른 책을 찾아보길 바란다. 이 책에서 작가는 그들의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을 엿봄으로써 삶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인생 선배들의 지혜가 녹아져있다. 인상 깊은 내용이 정말 많은 책이라 리뷰할 내용을 .. 2019. 12. 28.
[책 리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책 리뷰]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언제부터였을까, 경제적 독립을 위한 갈망이 강해지기 시작한게 학창시절에도 경제적 독립을 위한 갈망이 강했던 것 같다. 그때는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이었다. 용돈 생활을 하던 나는 어떻게 하든 부모님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었고 갖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것 모두 제한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게 취업이었다. 취업한 뒤 얼마 동안은 신이 났다 할 수 있는게 너무나도 많아졌으니까.. 행복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것도 얼마가진 않았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나도 '취준생일 때는 입사가 꿈이었고 직장인 지금은 퇴사가 꿈이다' 지금 그런 단계다. 입사 초반에 불타올랐던 열정도 많이 식어가는게 느껴진다. 하루가 다르게 식어가고 있다. 올해 그래서 나름 관심을두기 .. 2019. 12. 22.
[책 리뷰]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책 리뷰]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우연이었다. 매일 아침 이불 밖에 나서기를 귀찮아하던 내가 한번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출근하기 전 헬스장으로 향했고 런닝머신을 타면서 우연치 않게 눌러 재생되었던 한 책 리뷰어의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 책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우연이었다. 어릴적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는 거라곤 "무조건 원하는 것보다 높게 불러라" 물건을 흥정할때 3000원에 사고 싶으면 1만원을 부르라던 심리학의 법칙만이 머리 속에 남아 있을 뿐 그 외에는 남아 있는 것이 없다. 그래서일까 흥미가 생겼다.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카오스와 복잡계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어렵다. 하지만 읽다보면 많은 삶의 지혜가 녹아져있다. 만약 내게 중학생의 아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라고 선.. 2019. 12. 21.